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굿모닝!]“전당대회 다가온다” 새누리 당권경쟁 시동
2012-05-08 00:00 정치,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새누리당의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9명의 후보들이 당 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 다섯 자리를 놓고 맞붙었는데,
무려 7명이 친박계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정호윤 기잡니다.
[리포트]
방송사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새누리당 당권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 정우택 후보 / 새누리당 당선인]
"중부권의 단합된 표를 얻기 위해선 중부권에서 대표가 나와야 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1차 관문인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는 모두 9명.
7명이 친박계일만큼 박근혜 위원장의 바람이 거셉니다.
당 대표로는 원내대표를 지내며 국회 선진화법 통과에 앞장 선
황우여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황우여 후보/ 새누리당 의원]
"화합 없이는 선거를 치를 수가 없다. 단결과 화합에 총력을 다하고요."
이혜훈 후보는 득표에 상관없이
여성 몫 최고위원 한 자리를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 이혜훈 후보 / 새누리당 의원]
"경제정의를 가장 앞장서서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관심은 비박근혜계 후보가
지도부에 입성할 수 있느냐로 모아집니다.
같은 비박계로 수도권에 지지기반을 두고 있는
원유철, 심재철 두 후보는 지난 주말 단일화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 심재철 후보 / 새누리당 의원]
"단일화 합시다라고 제가 얘기했는데 그랬더니 자기는 그럴 생각 전혀 없다. 끝까지 완주하겠다라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9명의 후보들은 오는 10일 종합편성채널 합동토론회에 참석하고
민생탐방에 나선 뒤 15일 전당대회에서 자웅을 겨룹니다.
채널A 뉴스 정호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