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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기습 폭우로 인부 2명 실종 外
2012-05-09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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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 지역에 내린 폭우로,
불어난 물살에 휘말려
우수관 보수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실종됐습니다.
서울 영등포역에선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대구, 경북지역에
내린 큰 비로 하수도 맨홀에서
일하던 2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어제 오후 4시 반쯤
대구 달성군에서 우수관로
보수작업 중이던 인부 4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렸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사고 발생 45분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윤모 씨와 김모 씨는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100여 명을 투입해 자정까지
수색 작업을 벌인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 다시 수색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노숙인 57살 장모씨가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의정부 방향 열차 운행이
20분 가량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장씨가
스크린도어 바깥 쪽에 앉아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젯밤 9시쯤 하남시 교산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건물을 태우고
5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억 3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