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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고영욱 성폭행 혐의 조사…끊이지 않는 연예계 성추문
2012-05-09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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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예계의 성추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기 연예인 고영욱 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연예인 지망생에게 돈을 뜯어내고
성추행을 한 기획사 대표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건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기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 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고 씨는 미성년자인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A양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진술을 바탕으로
어제 고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고 씨를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연예인 지망생들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고
성추행까지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2살 박모 씨는 지난해 10월 연예기획사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그리고는 연예인 지망생 6명에게 계약금 명목으로
5천여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박 씨는 성추행까지 일삼았습니다.
[인터뷰: 신동석 / 서울청 광역수사대 조폭1팀장]
“야심한 시간에 1대1로 만나서 사무실에서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는 신체에 이상이 없어야되니까...”
조직폭력배인 박 씨의 사촌형도
스폰서를 소개시켜 준다고 속여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건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