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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영업정지 저축은행 가지급금 지급개시
2012-05-10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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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4곳의 예금자들에게
가-지급금이
오늘부터 지급됩니다.
어디서 어떻게 돈을 찾을 수 있는지,
이건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예금자들에게 가지급금을 지급하는 첫날.
일단 예금자들이 새벽부터 줄지어서는 혼란은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솔로몬과 한국, 미래, 한주 등 저축은행 4곳의 예금자들에게 오늘 오전 9시부터 두 달 동안
가지급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이 정상화되기 전
긴급자금이 필요한 예금자들은
기간 내 가지급금을 신청하면
신청 당일이나 다음 날 받을 수 있습니다.
예금자들은 해당저축은행 영업점이나 농협, 국민, 기업, 신한, 우리, 하나은행의 지급대행점 300여 곳에서 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가지급금 신청은 조금 전인 오전 7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방문 신청 시 저축은행 거래 통장, 가지급금을 이체 받을 다른 은행 통장, 신분증을 가져가야 합니다.
가지급금 지급 한도액은 5천만 원 이하 예금자의 경우 2천만 원, 5천만 원 초과 예금자는 5천만 원 이내에서 원금의 40%까지입니다.
금융당국은 가지급금을 받으면 원금이 줄게 돼 향후 저축은행이 정상화되거나 예보 소유의 가교저축은행으로 계약 이전이 될 경우 약정이자가 줄어들게 되므로 신청 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건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