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민주당 당권주자들 출마 러시

2012-05-14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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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주통합당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 경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어제 하루만 당권주자 3명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의 486 세대를 대표하는
조정식 의원과 우상호 당선인, 문용식 인터넷 소통위원장이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우상호/민주통합당 총선 당선인]
"리더십 교체를 통한 역동성 회복으로 정권탈환을 이뤄내겠습니다. 대표가 된다면
계파정치의 고리부터 끊겠습니다."

당권주자들은 모두 계파정치를 청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해찬-박지원' 연대에 강한 비판을 퍼부었습니다.

[인터뷰:문용식/민주통합당 인터넷소통위원장]
"총선 패배의 장본인들이 다시 계파간 담합과 지분나누기에 앞장
서고 있습니다."

담합 논란으로 비판에 직면한 이해찬 상임고문도
당 대표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한길 국회의원 당선인은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인
봉하마을을 참배하며 당권레이스에 뛰어들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뒤
다음달 9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한편 민주당은 총선 후보 모바일 경선 부정 의혹에 대해
이학영 비대위원을 단장으로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