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단독/새누리 윤진식 전격 소환조사

2012-05-21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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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검찰이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을
어제 소환조사했습니다.

저축은행에서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 때문인데요,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곧 기소할 방침입니다.

차주혁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이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을
전격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천 만원을 받은 혐의가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불법 정치자금인 것으로 보고,
조만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지난 2010년 보궐선거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윤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그룹의 한 명입니다.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과
정책실장을 지낸 뒤
2010년 보궐선거에 출마한 시기에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유 회장을 알고는 있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차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