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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엘넥라시코’ 넥센이 웃었다…창단 이후 첫 ‘7연승’
2012-05-23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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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모닝 스포츱니다.
엘넥라시코,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바로 엘지와 넥센과의 경기를
부르는 이름인데요. 요즘 이 두 팀이 만나면
정말 야구 재미있습니다.
넥센이 올시즌 최대 라이벌로
떠오른 LG를 제물삼아
창단 이후 최다 7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민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엘넥라시코 6차전,
6연승의 넥센과 4연승의 LG가 만났습니다.
역시나 치열한 승부.
이번엔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었습니다.
타선의 침묵을 깬 건
올해 LG에서 넥센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택근.
3회초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2루에 있던 정수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넥센은 6회초 한점을 더 올렸습니다.
1루수 이병규의 실책을
틈타 3루주자 강정호가 홈에 들어왔습니다.
LG도 6회말 한점차로 따라붙었지만
넥센은 끝까지 리드를 지켰습니다.
창단 이후 최다인 7연승...
올시즌 LG와 상대전적에서도
5승1패로 크게 앞섰습니다.
또 1위 SK에 승차없이 따라붙으며
이제 선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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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선 3회 삼성과 롯데가
시원하게 솔로포 하나씩을 주고 받았습니다.
승부가 갈린 건 경기 막바지….
박한이가 중전안타로 균형을 깼고,
해결사 이승엽이 중요할 때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8회말 무려 넉 점을 몰아친 삼성은
끝판대장 오승환을 내보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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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김동주의 맹타에 힘입어
SK를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에선 KIA가 한화를
눌렀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