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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기본기가 달라…‘번트 작전’ 4강 올랐다
2012-05-28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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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암고가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에서
마산고에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
기본기에 충실한 번트가 빛났습니다.
정일동 기잡니다.
[리포트]
10-4로 앞선 7회말
충암고 김한솔이 침착하게
스퀴즈번트를 성공합니다.
11-4, 7점차, 콜드게임으로 끝나며
충암고가 가볍게 4강에 올랐습니다.
승부는 기본기에서 갈렸습니다.
충암고는 초반부터 정석으로
나갔습니다.
1회와, 2회 선두타자의 안타를 시작으로
보내기번트와 적시타가 이어지며
1점씩 뽑아냈습니다.
충암의 번트작전은 마산고의
내야진을 흔들었습니다.
5점을 낸 4회에도
1사 1, 2루에서 기습번트로
투수의 악송구를 유도했습니다.
충암고 1번타자 김태훈은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에이스 이충호는 7회까지
마산고 타선을 4실점으로 막아
대회 3승째를 챙겼습니다.
(인터뷰 / 이충호)
"작년에 형들이 우승한만큼
저희도 끝까지 해서 우승하면
좋겠습니다."
장충고도 배재고를 9대2, 콜드게임으로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채널A는 오늘 낮 12시부터 시작하는
덕수고, 대전고의 8강전을
생중계합니다.
채널A 뉴스 정일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