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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편리함 속 부작용…인터넷의 ‘빛과 그림자’
2012-05-31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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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느새 우리 나라
인터넷 이용자는
37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편리함 뒤에
게임중독과 마녀사냥식 악플 같은
그늘도 만만치 않습니다.
계속해서 이명선 기잡니다.
[리포트]
동생 선물을 고르는 임홍승 씨.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가방을 추천받아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같은 제품 중 가장 싼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곤 인터넷뱅킹으로 결제한 후
화상 통화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냅니다.
[INT : 임홍승 / 직장인]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산다거나 자료 검색할 때 좋구요.
요즘 웬만한 건 인터넷으로 다 해결할 수 있는거 같아요.
임씨와 같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은 3천7백만 명.
인터넷 사용만으로
돈을 들이지 않고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고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물건을 사거나 화상통화가 가능합니다.
기업들도 인터넷 시장을 키워나가면서
2010년 한국의 인터넷 경제 규모는 86조원으로
GDP 대비 세계 최상위권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도 그늘이 존재합니다.
포털사이트에서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되거나
신종 인터넷 사기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악성 댓글을 달아
일반인도 마녀사냥식 먹잇감 대상이 됐습니다.
[INT : 최종원 / 한국인터넷윤리학회]
우리가 어려서부터 인터넷 윤리에 대한 교육을
가정과 학교에서 한다면.
생활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 인터넷 .
사회적 무기가 되지 않도록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채널A 뉴스 이명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