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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삭발 투혼’ 이승엽, 11호포 ‘쾅’
2012-06-06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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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삭발 투혼을 발휘한 '라이언 킹' 이승엽이
팀을 깨우는 11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한화 최진행도 세 경기 연속 석점홈런을
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종석 기잡니다.
[리포트]
하위권까지 쳐진 팀을 구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깎은 이승엽.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이승엽은 1-0으로 앞선 3회 1사 1루에서
KIA 선발 앤서니의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우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2일 삭발 이후
두 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한
이승엽은 홈런 선두 넥센 강정호와 격차를
3개로 줄였습니다.
8회와 9회 추가점을 낸 삼성은
KIA를 6-2로 꺾었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 선발 장원삼은
탈삼진 9개를 기록하며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목동에선 8회 이병규의 쐐기 솔로 홈런에
힘입은 LG가 넥센을 2-0으로 물리쳤습니다.
7과3분의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LG 에이스 주키치는
시즌 7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LG는 넥센과 공동 3위가 됐습니다.
대전에선 꼴찌 한화가
롯데를 8-2로 완파했습니다.
한화 최진행은 3회 석점 홈런을
터트리며 3경기 연속 3점포 행진을
이어가며 신바람을 냈습니다.
한화 선발 김혁민은
9이닝 2실점 역투로 데뷔
첫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잠실에선 선두 SK가 두산을
7-3으로 꺾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