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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괴물투수’ 류현진, 3승 도전에 또 실패
2012-06-08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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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괴물투수' 류현진이
3승 도전에 또 실패했습니다.
타선의 도움도 소용 없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종석 기잡니다.
[리포트]
올시즌 단 2승으로
다승 공동 33위.
국내 최고투수 류현진에겐
익숙지 않은 성적입니다.
네 번째 3승 도전인
류현진의 구위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동료들이 뒤를 받쳤습니다.
김태균은 1회 선제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18일 만에 나온 시즌 여섯 번째 홈런.
류현진은
4회 강민호에게 투런 홈런,
그리고 3회 한 점을
더 내주긴 했지만
5회까지 3실점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7-3으로 앞선 7회
연속 안타로 대거 석점을 허용한 한화는
9회초 연이어 번트 수비 실책을
범하며 손아섭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무너졌습니다.
결과는 9-7로 역전패.
류현진으로선
담 증세를 호소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게 뼈아팠습니다.
대역전극을 펼친 롯데는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잠실에선
선두 SK가 두산을 2-1로
꺾었습니다.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SK 정우람은
최연소 5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목동에선 LG가 넥센을 4-3으로
물리쳤습니다.
4월 홈런왕 LG 정성훈은 8회
쐐기 솔로 홈런으로 이틀 연속
아치를 그렸습니다.
광주에선 KIA가 삼성을
5-4로 눌렀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