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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통진당, 폭력사태 가담자 81명 당기위 제소키로
2012-06-15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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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쇄신방안을 논의하려던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가 당권파와 비당권파간의
난투극으로 얼룩진 사건,
기억하십니까.
당 진상조사위원회가
당시 폭력에 가담한 당원 전부를
당기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이설 기잡니다.
[리포트]
밀치고 때리고 악다구니 쓰고.
‘막장’ 그 이상이었습니다.
조준호 전 공동대표는 당권파 위원들에게
멱살과 머리채를 잡히면서 목 디스크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현장음]
"멱살 놓으세요 멱살 놓으세요"
혁신파와 당권파 위원들은 패를 갈라 곳곳에서 싸움을 벌였습니다.
[현장음]
“이놈의 자식들이 진짜. 이 XX들을 그냥. 닥쳐.”
당 진상조사위원회는 두 차례에 걸친 조사를 통해
폭력을 행사하거나 회의진행을 방해한 81명을
당기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홍우/통합진보당 진상조사위원회]
"81명에 대해 해당 시도당 소속 당기위에 전원을 제소할 것이며, 특히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한 30명에 대해서는 엄중 징계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가담자에 대한 조사는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당권파는 이에 대해 "권력을 이용한 부당한 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