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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중국 공안, 리왕양 사건 조사할 것”
2012-06-15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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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 당국이 지난 6일 병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청각장애인 반체제 인사 리왕양의 사인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리강 중국 홍콩특별행정구 부주임이 밝혔습니다.
리 부주임은 홍콩 사회와 언론에서 제기한
리왕양의 죽음과 관련한 우려를 주시해 왔으며
공안수사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89년 톈안먼 사건 가담자에 대한
중국 당국의 탄압으로 20년 이상 감옥에서 보낸
리왕양은 시력과 청력을 잃었고 보행도 힘든 상태였습니다.
가족들은 리왕양이 목을 매 숨져 있었으나
발이 바닥에 닿아있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