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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KIA 가뭄 끝 단비같은 승리
2012-06-18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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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기아가
부진을 씻고 이제는 날아 오를 수
있을까요?
어제 경기에서
김선빈의 홈런과 소사의 호투로
LG를 꺾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종석 기자가 종합 했습니다.
[리포트]
6월 한 달 5승8패로
여덟 개 구단 가운데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KIA...
벼랑 끝에서
LG를 꺾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KIA 소사와 LG 리즈의
투수전으로 흘러가던
경기는
5회 김선빈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KIA쪽으로 기울었습니다.
7회 김주형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한 KIA는
LG를 6-0으로 꺾었습니다.
KIA 외국인투수 소사는 8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4년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최향남은 1이닝 무실점으로
감격의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넥센과 롯데의 목동 경기에선
3-3으로 맞선 9회
롯데 양종민의 끝내기 실책을
등에 업은 넥센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타점 선두 박병호는
1회 2타점 2루타에 이어 3회
솔로 홈런으로 3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넥센은 공동 2위로 점프 했습니다.
잠실에선 두산이 삼성을
8-2로 꺾었습니다.
두산 선발 노경은은 7이닝 2실점
역투로 5년 만에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문학에선 꼴찌 한화가 선두 SK를
5-2로 눌렀습니다.
한화는 올시즌 SK에 8연패 뒤
첫승을 거뒀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