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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아이스하키 안양 한라, 유럽 진출 평창 승부수
2012-06-19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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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팀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진출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다음달 간판 선수 10명을
세계 3대리그 중 하나인
핀란드에 보내기로 하고
내년엔 현지에 팀도 창단할 계획입니다.
김동욱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 아이스하키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진출하려면 세계랭킹 18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현재는 28위.
3년 안에 10계단이나 올려야 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을 위해
안양 한라가 소매를 걷어 붙였습니다.
주력 선수 10명을 오는 7월
북미, 러시아와 함께
세계 3대 리그로 평가되는 핀란드에 진출시켜
평창 올림픽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10명은 모두 현 국가대표 선수들로,
6년 뒤 평창올림픽에서 주전으로 뛸 재목들입니다.
[싱크 :박우상]
“유럽은 한 단계 위니깐 한 단계 위로 넘기 위해 도전해야 된다.“
또 내년엔 가칭 ‘유로한라’ 팀을
직접 창단해 핀란드 리그 2부 격인
메스티스리그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유럽무대로 시야를 넓혀 경기력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섭니다.
[싱크: 변정수]
“궁극적으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경기력을 향상시켜보겠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한라의 과감한 승부수가 어떤 결실을 이뤄낼 지
벌써부터 주목되고 있습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