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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오는 29일 제2연평해전 10주년 기념식에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해줄 것을 청와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을 받고 전사한 윤영하 소령을 비롯한 6명을 기리는 기념식에 지난 10년 동안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한 차례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하면 조국에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정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지를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대남 도발 위협을 고조시키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굿모닝!]국방부, 제2연평해전 기념식에 이 대통령 참석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