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6월 21일 뉴스 브리핑

2012-06-2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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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니다.

1. 새누리당의 유출된 당원명부를 넘겨받은 업체가/ 후보 29명의 문자메시지 발송 업무 등을 맡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29명 가운데 10명은 경선을 거쳐 후보가 됐고, 이 중 5명은 금배지를 달았습니다.

2.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해온 특검팀이 오늘 오전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온라인 도박의 합법화 로비를 위해 20대 국회의원 비서들이 감행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5명을 추가 기소할 예정입니다.

3.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반응은 시큰둥 합니다. 버냉키는 3차 양적 완화를 시사했고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4. 임태희 전 실장이 2009년 싱가포르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북측과 비밀접촉을 가진 후/ 남한에서는 각 부처 고위급 실무 준비 회의까지 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이 삼성전자가 지난해 제기한 4건의 특허 침해 소송 가운데 1건에 대해 침해가 인정된다고 판결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한 본안 소송에서 거둔 첫 승소입니다.

6. 서울중앙지검은 수도권 일대 주유소 6곳에 115억 원 상당의 유사석유를 판매한 혐의로  7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리모콘으로 비밀 개폐장치를 조작해 단속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 이집트 선거 당국이 오늘 발표 예정이었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결과를 부정선거 의혹 조사와 관련해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8. 오늘은 낮이 가장 길다고 하는 절기상 하지입니다. 소나기 예보 없이 불볕 더위가 계속 되겠고 오후 2시엔 20분간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합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