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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청주시-청원군 통합 성사…주민투표로 결정
2012-06-28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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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994년 첫 통합 논의 이후
20년 가까이 끌어오던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이
우여곡절 끝에 확정됐습니다.
이들 시군이 합쳐진 통합시는
오는 2014년 출범됩니다.
채널A 제휴사인
대전일보 오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1994년 이후 3차례나 무산됐던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이 마침내 성사됐습니다.
청원군민들은 주민투표에서 찬성 79%로
통합시 출범을 선택했습니다.
주민투표법 시행 이후 주민투표로
기초자치단체 간의 통합이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남기헌 교수/ 충청대학 행정학부]
“청주와 청원이 통합이 되면 기존의 행정구역과
생활구역의 나눔을 합쳐서 주민 생활 편의를 가져올 수 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다는 점이
통합의 성공 요인으로 꼽힙니다.
청주와 청원 주민들은 각각 통합추진시민협의회를 만들고
통합 이후 지역 간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두 지자체의 통합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청원군과 청주시도 적극적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종윤/ 청원군수]
“청주청원 통합시는 대전시, 세종시, 천안시를 아우르는 중부권 명품도시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2014년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통합시의 명칭과 청사 위치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스탠드업: 오정현 기자]
이번 통합으로 전국 16개 지역 36개 시군구에서 추진중인
통합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일보 오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