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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민주당 대선 경선룰 잠정확정…‘문재인 편들기’ 논란
2012-07-05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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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주통합당이 대선 후보 경선룰을 잠정 확정했습니다.
전국 단위의 모바일 투표 결과를
중간중간 공개하는 게 핵심인데
온라인 조직이 강한 문재인 후보에
유리하다는 반발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경선룰을 확정했지만
비박후보들의 반발이 여전합니다.
이설 기잡니다.
[리포트]
완전국민참여 방식으로 치러지는 민주통합당의 경선안의 핵심은
투표 결과 공개 방식입니다.
현장 투표는 당 대표 경선 때처럼 지역별로 즉시 공개하고,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모바일 투표는 경선 동안
서너 차례 정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흥행을 위해서 모바일 투표를 공개하겠다는 건데,
당내에선 반발이 번지고 있습니다.
지역과 상관없이 실시되는 온라인 투표 결과를
차례로 공개하는 건 온라인 조직에 강한
문재인 후보 편들기 아니냔 겁니다.
[전화인터뷰:신율/명지대 교수]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강한 조직을 가진 사람, 친노 계열인 국민의 명령이라든지 아니면 미권스라든지 이런 쪽 표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하죠."
새누리당에선 황우여 원내대표가 최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동시 완전국민경선을 제안했지만
현실성이 없다는 친박계의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