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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개가 고양이를 낳았다? 울음소리까지 판박이
2012-07-19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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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개가 고양이를 낳았다,
사실일까요?
전남 완도에서
고양이를 쏙 빼닮은 강아지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같이 한번 보시죠.
정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그란 두상.
날카로운 발톱.
영락없는
고양이 새끼지만,
어미는 진돗개입니다.
전남 완도군 고금면에 사는
63살 정평봉 씨네 집에서
진돗개가 새끼 7마리를
낳은 건 어제 저녁 8시쯤.
주인 정 씨는
마지막으로 태어난
새끼가 고양이와 매우 닮았고
고양이 울음소리를 낸다며
고양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평봉 씨 부인]
"(어미가) 13개월 됐어요. 진짜 다리도
짧고, 고양이라니까..."
이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양이와 개는 염색체 수와
형질이 전혀 달라
개가 고양이 새끼를 낳는 것은
불가능하고,
단지 기형적으로
고양이를 닮은 강아지인 걸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