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모닝스포츠]어니 엘스, 브리티시오픈 극적인 역전승

2012-07-23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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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황태자' 어니 엘스가 브리티시오픈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펼쳤습니다.
엘스는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버디 4개를 낚으며 합계 7언더파 273타로 전날까지 6타차로 앞서가던 애덤 스콧을 1타차로 제쳤습니다.

엘스가 브리티시오픈 우승컵을 거머쥔 것은 2002년 이후 10년만입니다.

통산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는 벙커에 발목이 잡혀 3언더파인 277타로 공동 3위에 그쳤습니다.

최경주는 합계 5오버파 285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