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날씨]“캠핑으로 더위 날리세요”…가마솥 더위 계속

2012-07-2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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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이맘때가 되면 여름 휴가로 시끌벅적하죠.
바다와 산 뿐 아니라,
요즘은 캠핑이 대세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여) 당분간은 비도 없이 맑고, 더위만 조심하면
캠핑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라고 합니다.

(남) 현장 연결합니다.
조현선 캐스터 중계가 아니라 아예
휴가를 떠난 거 같네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이곳에 나와 있는 제가, 부러우시죠?!

나무의 향기와 선선한 바람.

서 있는 것만으로도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요즘 열대야와 찜통더위로
몸도 마음도 지치기 마련인데요.

이곳에서는 오히려 더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종일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낮에는 오늘도 폭염이 대단하겠는데요.

여유로운 이곳의 모습 둘러보시면서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퍼/피톤치드]
이곳의 울창한 나무에서는 피톤치드가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숲에 들어설때 맡게 되는 강한 나무 냄새가 바로 피톤치드인데요.

마음을 안정시키고,
심폐기능강화는 물론 더위를 산뜻~하게 날려줍니다.

하루 중 피톤치드 발산량이 가장 많을 땐
해뜰 무렵인 새벽6시와 오전 10~12시 사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씨쥐1/날씨]
요즘 더위의 수준이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제정도의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방에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이런 가운데 오늘 낮기온,
서울

[씨쥐2/하늘]
요즘 하늘이 참 예쁘죠.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을 봐서는
살인적인 더위를 생각하기 어려운데요.

오늘도 파란 바탕에 하얀 물감으로 그려놓은 듯한
맑은 하늘 계속됩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제주도는 오후 늦게까지,
남부는 오후 늦게나 밤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씨쥐3/주말]
이번 주말도, 비소식 없이 맑고요.
밤은 열대야가, 낮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캐스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주말동안 가까운 캠핑장에서
색다른 추억도 만들고, 더위도 식히시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노을 캠핑장에서 채널에이 조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