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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날씨]3일도 폭염 특보…주말에도 열대야
2012-08-03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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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어제는 서울의 경우 8년만에 최고의 더위였죠.
오늘도 그 기세가 누그러들지 못한다는 예본데요.
(여)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오늘과 주말 날씨, 자세히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아침부터 어디에 나가 있는건가요?
[캐스터]
네, 저는 일산 호수공원에 왔습니다.
하늘도 참 예쁜데요.
파란 배경에 하얀색 물감으로 점을 찍어 놓은 듯 합니다.
게다가 울창한 나무와 탁트인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서
잠시라도 더위란 단어를 싹 잊을 수 있습니다.
와서 보니까요. 뜨거운 한낮만 피한다면
이런 나무 그늘을 찾아 산책 나와도
여름 휴가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날씨는 어떨까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간밤에도 더위의
열기는 식지 못했습니다.
연일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서울이 00도, 강릉
낮에는 오늘도 마음 단단히 먹어야합니다.
열흘이 넘도록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가마솥 더위 변함 없겠습니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주로 서쪽지방으로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비소식도 없이 맑은 하늘 사이로 햇빛도 무척 뜨겁겠습니다.
이에 따라 열사병 지수,
어제처럼 서쪽지방으로 매우 위험한 수준입니다.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엔
격렬하고 오랜 바깥활동은 자제해주시고,
물을 자주 마셔주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물을 대신 해 오미자차를 시원하게 마시면
체온을 낮춰져 더위를 조금 식혀준다고 합니다.
주말을 앞두고, 아마 계획 많이 세우고 계실텐데요.
더위 대비 잘하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보시는 것처럼 낮기온 30도를 크게 웃돌면서
폭염은 꼼짝하지 않겠습니다.
이 무서운 폭염,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 정돕니다.
그만큼 좀 더 여유를 갖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채널에이 조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