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민주통합당 당원 4만2000명 명단 무더기 유출

2012-08-08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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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당원 명부가 무더기로 유출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최근 지역 축제행사를 기획하는 서울의 이벤트 대행업체 사무실 컴퓨터에서 민주통합당 당원 4만2천명의 명단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명단에는 이름뿐만 아니라 주민번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 구체적인 인적사항이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경선이나 공천 과정에서 이 명단이 사용된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경찰은 정확한 유출 경로와 사용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