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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삼성, 첫 개장 포항야구장 ‘마수걸이’
2012-08-15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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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야구 삼성이 처음으로 개장 한
포항야구장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다승 선두 장원삼은
탈삼진 12개로 시즌 14승을
신고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프로야구 출범 이래 최초로
포항에서 야구 경기가 열렸습니다.
삼성의 제2 홈구장으로 지어진
포항야구장은 만석이 넘는 규모에
외야는 잔디광장으로 구성됐습니다.
만원 관중이 함께한 삼성과 한화의 개장 첫 경기에
다승 선두 장원삼과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선발 등판했습니다.
포항야구장 첫 타점을 기록한 타자는 김태균.
좌중간을 가른 적시타로
이여상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4회
최형우와 진갑용의 연속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5회엔 박찬호의 폭투로 한 점을 추가했습니다.
한화는 6회 처음으로 포항구장 담장을 넘긴
이여상의 솔로포와 이대수의 적시타로
어렵사리 동점을 만들었지만,
박찬호가 곧바로 최형우에게
장외홈런을 맞으면서 기세가 꺾였습니다.
7회에만 2점을 달아난 삼성이
한화를 6대 3으로 눌렀습니다.
삼진만 12개를 빼앗으며
시즌 14승을 올린 장원삼은
다승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사직에선 상승세를 탄 홈팀 롯데가
SK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팽팽하던 7회 강민호의 적시타가
승부를 완전히 갈랐습니다.
잠실과 목동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