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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도로 뛰어든 개 피하려다 3중 추돌사고 발생 外
2012-08-16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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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국에서 도로로 뛰어든 개 한 마리를 피하려다
아찔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빌 게이츠 재단은 물이 필요 없는 변기 등
신개념 변기 개발에 나섰습니다.
지구촌 토픽, 정혜연 기잡니다.
[리포트]
개 한 마리가 주춤주춤 하더니
겁도 없이 도로 한복판으로 뛰어듭니다.
질주하던 외제차 한 대가 갑자기 튀어나온
개를 피하려 핸들을 꺾는 순간
뒤따르던 차와 추돌합니다.
속도를 줄이지 못한 외제차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SUV와 충돌한 뒤 겨우 멈춰섰습니다.
다행히 개는 큰 상처 없이 길을 건넜지만
차량 석 대는 모두 불에 탔고
운전자 세 명은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독특한 모양의 변기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변기들은 하나 같이
물을 덜 쓰거나, 쓰지 않아도
배설물을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위생적인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25억 인구를 위해 특별한 변기 개발에 나섰습니다.
[녹취: 빌 게이츠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지금의 변기는 많은 물을 써야 하는
매우 비싼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있고,
깨끗한 물을 더럽게 만들 뿐입니다."
멀리서 보면 화려한 모양의 조끼지만
자세히 보니 캔 뚜껑을 촘촘하게
그물처럼 엮어서 만든 작품입니다.
중국의 한 남성이 인터넷에서
캔 뚜껑으로 만든 전등을 보고
두 달 전부터 옷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장웨이차오 / 오토바이 가게 매니저]
"캔 뚜껑 3천 개로 조끼를 만들었는데
드레스를 만들려면 더 필요합니다.
여자친구에게 입혀서 결혼하고 싶어요."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