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8월 17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2-08-1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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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 공동 제소를 한국에 제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발표할 예정이지만 우리 정부는 명백한 한국 영토이고 실효지배를 하고 있는 만큼 응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2. 이규형 대사 등 주중 한국대사관 직원 41명이 광복절에 집단 골프를 즐겨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북한의 장성택이 중국을 방문한데다 한중일 외교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이었던 만큼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3. 공천 뒷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을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새누리당은 의원 총회를 열어 현영희 의원 제명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4.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20위를 기록한 북한 선수단이 귀국했습니다. 북한은 성대한 평양 시내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선수단을 영웅 대접했습니다.

5. 폭우로 물바다가 됐던 군산에서 손해보험사들이 물에 잠겼던 차들을 조직적으로 중고차 상인들에게 팔아넘기는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침수 차량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6. 비가 그친 뒤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가운데 남부 일부 지역은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