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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추신수, 시즌 14호 홈런
2012-08-17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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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애틀의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메이저리그 23번째 퍼펙트게임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동욱 기잡니다.
[리포트]
8회까지 무안타였던 추신수.
기회는 마지막 타석에 왔습니다.
1-8로 크게 뒤진 8회 초 2사 1, 2루 기회에서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을 놓치지 않고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깁니다.
지난 6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열흘 만에 터진 시즌 14호 홈런.
추신수 타율은 2할8푼4리로
상승했지만 팀은 4-8로 졌습니다.
시애틀이 1-0으로 앞선 9회 초
투아웃 투스트라이크 투볼 상황.
에르난데스의 바깥쪽 꽉 찬 변화구에
탬파베이 타자가 꼼짝없이 당하자
경기장은 온통 흥분의 도가닙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23번째 퍼펙트게임.
에르난데스는 9이닝 동안 단 한명의 타자도
누상에 내보내지 않고 완벽하게
탬파베이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싱크: 에르난데스]
“저에게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에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미국과 멕시코의 평가전.
경기종료 10분 전 멕시코 문전에서 힐패스를 받은
피스컬의 슛이 골망을 가릅니다.
미국의 1-0 승리.
미국은 75년간 24번의 멕시코 원정 경기에서
처음으로 멕시코를 꺾는 환희를 맛봤습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