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모닝스포츠]2년차 양제윤 생애 첫 KLPGA 우승

2012-08-20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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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2년차 양제윤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올림픽 4강을 일군 배구 열풍은
국내 코트로 고스란히 이어졌습니다.

국내외 스포츠 소식,
김동욱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위 그룹을 다섯타 차로 벌려놓는
단독 선두 양제윤...

파3 15번 홀에서
샷을 홀컵 4m 거리에 붙인뒤
버디 퍼팅 성공으로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양제윤은 정하늘의 추격을 두타 차로 따돌리고,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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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리블랜드 추신수의
트레이드설이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추신수의 트레이드가 빠르면
이번 달 안에 이뤄지거나,
늦어도 내년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는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추신수가 내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가 되고,
현재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함께하는 것을
근거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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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4강 진출로
한껏 달궈진 배구 열기...

여자부 기업은행이 인삼공사를
제압하고 첫승을 올렸습니다.

기업은행 김희진과
인삼공사 한유미 등
올림픽 4강 주역들의
활약에

관중석에선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김희진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러시앤캐시를 꺾고
첫승을 거뒀습니다.

컵대회라 가빈은 없었지만,
토종 에이스 박철우가
양팀 최다인 36점을 올렸습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