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날씨]남부 많은 비…9월 초까지 국지성 호우

2012-08-22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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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도 비예보를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충남과 남해안에 강한 비가 집중 될 걸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광화문 사거리에 나가 있는 채널에이 중계차 연결해,
바깥 날씨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바깥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비가 워낙 자주 내리다보니까요.
하늘이 원망스럽기까지합니다.

제가 나와 있는 청계천은 비가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요.
지금 충남과 전남 쪽으로는 요란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에 퍼붓던 비가 오늘은 조금 남하하면서
남부에 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자정부터 비의 양 살펴봅니다.


남부로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지금은 전남 순천엔 호우경보가,
전남 해안과 경남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은 전국에 빕니다.

특히 충남과 남해안에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국지성 호우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충청도와 남부에 최고 70밀리미터,
남해안과 제주 산간쪽은 100이 넘는 폭우가 더 쏟아지겠고요.

경기 남동부와 강원도, 경북에 10~50밀리미터,
서울 등 수도권엔 5~1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서울이 27도, 대전 26도, 광주 28도, 대구 30도가 되겠습니다.

이번 비,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은 오늘 오전에 점차 그치고,
남부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 내일은 남부, 모레는 전국에 또다시 빕니다.

[캐스터]
9월초까지는 국지성 호우가 잦다는
기상청의 전망이 나와 있으니까요.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에이 조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