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굿모닝!]민주 인천경선 문재인 승리 ‘6연승’
2012-09-03 00:00 정치,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민주통합당의
인천 경선에서도
문재인 의원이 또다시 승리했습니다.
벌써 6연승쨉니다.
하지만 대회장에선
몸싸움까지 벌어지면서
당내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문재인 의원은 유효투표 1만 1834표 가운데
5928표, 50.1%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와 울산, 강원, 충북, 전북에 이어
6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누적 득표율도 46.2%로 한참 앞서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문재인/민주통합당 의원]
"이제 문재인 대세론을 넘어서 문재인 필승론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인천에서
손학규 상임고문은 26.6%로 2위에 올랐고,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정세균 의원은
각각 16.7%, 6.7%를 얻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선장은 공정성 갈등으로
얼룩졌습니다.
이해찬 대표가 연설할 땐
곳곳에서 야유와 욕설이 터져 나왔고
[현장음]
일부 당원들은 이해찬 대표에게 달려들다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후보들도
노골적인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정세균/민주통합당 의원]
"경선 공정성은 물 건너갔고, 경선 흥행도 함께 끝이 나버렸습니다. "
[인터뷰/손학규/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과연 지금의 친노 패권세력들은 노무현 정신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까"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인천이 아닌 경남을 향해 연설했습니다.
경선 절차를 비꼰 것입니다.
[인터뷰/김두관/전 경남지사]
"기상천외한 경선방식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저는 이곳 인천에서 경남 유권자들에게 호소합니다"
=스탠딩=
순회 경선은 이제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경남을 시작으로 광주와 부산에서
선거가 치러집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