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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최강희호 ‘젊은 피’ 요동, 주전경쟁 치열
2012-09-04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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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과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두고 대표팀이
소집됐습니다.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올림픽 멤버들이 합류하면서
주전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졌습니다.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최강희호의 심장이
젊은 피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올림픽 멤버 박종우와 윤석영, 황석호는
성인대표팀 태극마크를 처음 달았지만
자신감에 가득 차있습니다.
[인터뷰 : 박종우 / 한국 축구 대표팀]
"4강에서 3위까지 했는데 그걸 한 번 뛰어넘고 싶은 게 목표인 것 같아요."
CG) 김정우가 컨디션 난조로 빠진 지금
박종우가 주전경쟁을 이겨낸다면
기성용과 수비형미드필더로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풀백 윤석영은 바젤의 박주호와
황석호는 선배인 이정수, 곽태휘와
무한경쟁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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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문제와 부상으로 잠시 대표팀을 떠났던
박주영과 이청용이 가세하면서
공격진도 화려해졌습니다.
최근 K리그에서 상승세인 이근호는
해외파 이청용과 측면공격수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칩니다.
[인터뷰 : 이근호 / 한국 축구 대표팀]
"청용이랑 2010 남아공월드컵 때 같이 뛰어 봤을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같이 뛰면 더 편했기 때문에 기대를 더 많이 하고 있어요."
[인터뷰 : 최강희 /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올림픽이 끝났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베테랑에서 신예로
무게 중심이 이동한 최강희호.
새로 수혈된 젊은 피가 대표팀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