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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임전무퇴’ 청소년 야구 한일전
2012-09-06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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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습니다.
청소년 야구가
오늘 한일전을 치릅니다.
두 팀 모두 전날 뜻밖의 패배로
상대를 반드시 꺾어야
우승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김종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격의 대만전 패배로
일본전 승리가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선발 이수민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6회 구원 등판한
에이스 윤형배가
연속 안타를 맞으며
연장 접전 끝에
7대3으로 졌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실책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일본전에 모든 걸 걸어야
우승을 바라 볼 수 있게 된 겁니다.
이정훈 대표팀 감독의
모자 챙 가운데에
새겨진 글귀는
'타도 일본'입니다.
일본 팀이 규정상 금지된
압축 배트를 쓴다며
미리 기 싸움까지 벌였습니다.
[인터뷰 : 이정훈 감독]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인만큼
총력전을 벌이겠다.
남은 투수들을 모두 쏟아붇겠다."
일본은
고교야구 사상
가장 빠른 160km 공을 던지는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를 내세웁니다.
[인터뷰 : 오타니 쇼헤이]
"한국전에서 잘 하고 싶다.
내가 가진 능력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일본도 돌풍의 주인공
콜롬비아에 3대0으로 덜미를
잡혀 벼랑 끝에 몰려있습니다.
운명의 한일전은
오후 6시
목동에서 열립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