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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MB-푸틴, ‘남-북-러 가스관’ 협력 강화하기로
2012-09-08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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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러시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남과 북,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과 철도 사업 등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승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우선 이 대통령은 발전하고 있는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양국 관계가 크게 발전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양국이 협력에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양국 정상은 남과 북,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과 철도,
송전관 사업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남북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영토 분쟁에 대한 대화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APEC 1차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무역·투자 자유화와 지역경제통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장에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만났지만
별말 없이 가벼운 인사만 나눴습니다.
[스탠드업: 이승헌 기자]
이 대통령은 내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접견과
APEC 폐막식 일정 등을 소화한 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그린란드로 출발합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채널A 뉴스 이승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