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대선 D-84/박근혜, 이외수에 ‘국민행복 모색’ 동참 요청

2012-09-2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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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선이 이제 8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명의 대선 주자들은 안보, 평화, 복지에
방점을 찍으며 서로에대해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끝까지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분들은 끝까지 찾아서 보답을 해야 한다…"

[문재인]
"남북경제협력 구상을 발전시켜 '남북경제연합'을 구축하겠다"

[안철수]
"사회 안전망 통해 사람들이 좀더 안심하고....일자리로 연결됩니다."

먼저 박 후보부터 만나보시죠. 박후보는 이외수 작가도 만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박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트위터 대통령'이라 불리는 이외수 작가를 만났습니다.

[인터뷰: 이외수 / 작가]
"헌법을 훼손한 일이라고 말씀해주시는것 만으로도 국민들에게 위안과 힘이 되는것 같아요."

[인터뷰: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젊은이들과 많이 소통하시잖아요. 뭐를 바라는지 어떡하면 희망 가질수 있는지 잘 읽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래픽]---
비공개 대화에선
박 후보가 "국민행복을 모색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작가는 "특정 정당에 소속돼 조언하는 건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을 돕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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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 후보는
여성후보로서 약점으로 비칠 수도 있는
안보 능력을 강조하기 위해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도 찾았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끝까지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분들은 끝까지 찾아서 보답을 해야 한다…"

한편, 박 후보는 오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 후보는 친박계 핵심이었다가 관계가 소원해진 유승민 의원과
당내 경제민주화 실천모임을 이끄는 남경필 의원에게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능본부장엔 유정복, 조직본부장엔 홍문종 의원이, 재외국민본부장엔 원유철 의원과, 허태열 박진 전 의원, 방송인 쟈니윤 씨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