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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대선 D-78/추석 밥상민심, 朴-安 격차 좁혀져
2012-10-02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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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추석 연휴 동안 온가족이 모여서
대통령 누구 찍을지 결정하셨습니까.
이 추석 밥상 민심에 따라 향후 대선구도가
요동치기 때문에 대선후보들도
공을 들인거겠죠.
추석이 지난 지금.
후보들의 지지율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이설 기잡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 마지막날
박근혜, 안철수 간 맞대결에서
누구를 지지할지 물었습니다.
안철수 47.4%, 박근혜 44.7%로
안 후보가 앞섰습니다.
열흘 전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보인 8.7%포인트 차이가
추석을 지나면서 2.7%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반면 박근혜, 문재인 후보 간 양자대결은
오차범위에서 우열만 바뀌었습니다.
박 후보가 46.4%, 문 후보가 46.1%로
문 후보가 0.9%포인트 앞선
열흘 전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하지만 추석 직전 조사 결과와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표한 한국갤럽 조사 결과
박근혜, 안철수 후보의 양자대결에선
48% 대 45%로 안 후보가 앞섰고,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양자대결에선
46% 대 45%로 박 후보가 앞섰습니다.
중도 무당파 지지층의 야권 단일후보 선호도는
안 후보가 51.3%, 문 후보가 29.9%로 안 후보가 크게 앞섰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선 51.2%가 문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3자대결에선 박근혜 39.1%, 안철수 29.4%, 문재인 22.5%로
박 후보가 선두를 지켰습니다.
고정 지지층 충성도는 박 후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자 대결에서 각 후보 지지자들에게
“지금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한 결과
박 후보 지지자는 73.6%, 안 후보 지지자는 52.5%,
문 후보 지지자는 43.5%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