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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언제 오나 했는데 어느새
올시즌 프로농구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는
감독과 선수들의 재치있는
입담이 돋보였는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수비자 3초룰 폐지… 치열해진 몸싸움

[인터뷰 : 한선교 / 프로농구연맹 총재]
"수비자 3초를 없애가지고 골밑에서의 대단한 몸싸움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이승준과 한솥밥 먹게 된 김주성의 심정은?

[인터뷰 : 김주성 / 원주 동부]
"제 앞에서 덩크슛을 안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위기의 삼성… 현실적인 새 사령탑

[인터뷰 : 김동광 / 서울 삼성]
"저희 목표 역시 우승입니다….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느냐마는…."

#구단 매각 위기… 절실한 전자랜드

[인터뷰 : 이현호 / 인천 전자랜드]
"목표는요. 좋은 성적을 거둬서 구단주님의 마음을 돌리는거에요."

#오리온스로 이적… 정신없는 전태풍

[인터뷰 : 전태풍 / 고양 오리온스]
"둘째는…. 둘째 질문이 뭐에요? 까먹었어요. 한번 더 물어보세요"

[굿모닝!/모닝스포츠]농구의 계절 열흘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