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굿모닝!]단독/싸이, 11월 미국서 미니앨범 데뷔
2012-10-09 00:00 문화,문화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가수 싸이의 미국 데뷔 계획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미국 활동은
영어로 부른 신곡과
한국어 노래들을 포함한
미니 앨범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은지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리포트]
[기자회견장]
"미국 측은 11월 말일 안에는 음반을 만들어달라는 상황인데 여러분들 아시겠지만...제가 11월 말까지 도저히 음반을 만들 수 없거든요. "
미국 진출 형태를 놓고 고민하던
싸이가 데뷔 앨범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싸이 측 관계자는 미니 앨범 형태로 11월 중순
미국 데뷔 앨범을 낸다고 밝혔습니다.
앨범에는 영어로 된 신곡 1곡과
한국어로 부른 기존 히트곡 대여섯곡이 담깁니다.
당초 싱글과 정규 앨범 사이에서 고민하던 차에
미국 음반사측이 한국어 노래를 요청해
이와 같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제가 하는 한국말, 랩이 그네들이 듣기에 뭐가 쫀득쫀득하니 맛있데요"
해외에선 기존 히트곡을 모은
미니 앨범 발매는 이례적입니다.
외국에선 열 곡 이상의 신곡으로 이뤄진 정규 앨범이
보편적이기 때문입니다.
신곡은 싸이가 영어 가사를 쓰고,
'강남스타일'을 공동 작곡한 유건형이
이번에도 곡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싸이는 15일 출국해 호주를 거쳐
19일부터 미국에서 활동을 재개합니다.
채널A 뉴스 강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