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날씨]중부지방 ‘가을비’…“쌀쌀해요”

2012-10-1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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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로 인해
가을의 향이 한층 더 짙어질 것 같습니다.

중부와 호남에 모처럼 가을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적지만,
중북부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 늦게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날도 차가워집니다.

오늘은 낮에도 서울의 기온이 19도로
서늘하다 싶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은 서울의 기온이 10도,
모레는 9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서부쪽으론 비구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과 경기남부에
시간당 10밀리미터에 가까운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는 중부 전 지역과 일부 호남으로
확산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5~10밀리미터가 되겠습니다.

오늘 지역별 낮기온입니다.

가을철의 급변하는 기온은
단풍을 물들이는데 큰 도움을 주는데요.

지금은 설악산을 비롯해서
지리산, 한라산엔 첫 단풍이 들어있습니다.

쌀쌀함이 지나고,
다음 주쯤부턴 북한산 등
다른 지방에서도 노랗고 빨간 단풍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4도,
습도는 87퍼센트로
출근길 어제만큼 쌀쌀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