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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곡동 특검, MB 아들 시형씨 이번 주중 소환
2012-10-22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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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곡동 대통령 사저 부지
매입 의혹에 대한
특검의 수사가
대통령 일가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와
맏형 이상은씨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성시온 기잡니다.
[리포트]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이번주 중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를 불러
부지 매입에 어떻게 관여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검찰 조사에서는
서면 조사로만 진행했지만
핵심 당사자인 만큼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입니다.
특검팀은 오는 24일 귀국 예정인
대통령의 형 이상은 다스 회장과
이 회장의 부인 박모씨와도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일가에 대한
본격 수사가 시작되는 겁니다.
특검팀은 어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을 찾아
시형씨에게 건네받은
부지 매입 자금 6억원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조사했습니다.
사저 부지 매입 실무를 담당한
경호처 직원과 부동산 중개업자,
매입 자금을 실제 집행한 김 전 행정관까지.
주변 인물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고
수사가 곧바로 대통령 일가를 향하면서
과연 어디까지 불똥이 번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