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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부산서 10대 소녀 3명 동반 투신
2012-10-3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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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산에서 10대 소녀 3명이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지는가 하면
제주도에서도 여중생이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또 전북 정읍의 내장사에 불이 나
대웅전이 모두 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층 아파트서 동반 투신
소방대원들이 잠긴 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문을 뜯고 들어간 5층 건물 옥상에는
18살 윤 모양 등
10대 소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바로 옆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린 겁니다.
아파트 옥상에선 뛰어내리기 전에
나눠 마신 소주병과 소지품이 발견됐습니다.
정확한 투신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박석민 경사 / 부산남부경찰서 >
"우울증 치료도 받으려고 하고 했나봐요. 유서가 없어서 저희도 신병 비관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산, 대전, 광주에 사는 이들 셋이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나
자살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적비관’ 중학생 투신 사망
어제 저녁 6시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중학생 장 모 양이
아파트 10층 비상계단 창문에서 몸을 던져
숨졌습니다.
현장에선 학교 성적을 비관한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전북 정읍시 내장사 화재
전북 정읍시 내장사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대웅전이 모두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