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지표 호전” 유럽·뉴욕증시 동반 상승

2012-11-02 00:00   경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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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앞서 보도해드린 미국의 실업률 발표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예정돼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유럽과 뉴욕증시는
호전된 경제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김동욱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선된 거시 경제 전망이
유럽 증시를 힘껏 밀어 올렸습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1.37% 뛴 5,861.9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독일 DAX 30지수는
1.03%,
프랑스 CAC 40도 1.35%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노동 시장 환경이 점차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살아났습니다.

또 중국의 산업생산 지수
반등 발표 등 아시아 증시에
대한 기대도
상승세에 한 몫했다고
분석가들은 전했습니다.

대선이 임박한 미국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6.16포인트
상승한 13,232.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5.43포인트 오른 1,427.5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2.83포인트 뛴
3,020.06을 각각 기록했다.

실업수당 신청자 감소 등
지표가 호조를 보이는데다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 복구가
활기를 띠면서
불안감이 해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 호조도
유럽과 함께
미국 증시에도 훈풍을 불어넣었습니다.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9.5로,
9월 수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채널A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