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샌디 가고나니 이번엔 폭풍 대피령

2012-11-08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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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샌디가 휩쓸고 간
미국 동부지역에 해안성 폭풍 노리스터가 북상해
뉴욕과 뉴저지주의
일부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뉴욕 인근 공항에는
천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저지대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고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샌디'로 정전 피해를 본 뒤
전기 공급이 재개된 지역에
다시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노리스터의 위력은
앞선 허리케인 샌디보다 약하지만
강풍과 눈, 비를 동반해
샌디의 피해복구 작업을 지연시킬 것으로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