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날씨]중부 짙은 안개…낮엔 기온 ‘쑥쑥’

2012-11-09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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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안개가 아직도 짙게 끼여 있습니다.
출근길 운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여) 주말 앞두고
막바지 단풍구경 계획 많이들 세우고 계실텐데요.
주말동안 비 소식 있습니다.
시기를 잘 선택하셔야겠습니다.

(남) 자세한 날씨,
덕수궁 돌담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겨울이 다가오는 걸, 가을이 시샘하는 걸까요?!

이렇게 나와 보니까요.
유난히도 늦가을의 정취가 짙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을이 자꾸 겨울을 밀어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푸른 하늘색 천장에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수놓은 단풍 이불을 덮고 있는 듯 합니다.

이 따뜻함에, 아침의 쌀쌀함도 못 느끼게 되는데요.

막바지 단풍 구경, 잊지 말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그럼, 아마도 후회하실 것 같습니다.

자세하 날씨,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수퍼1/현재]
먼저 지역별 현재 기온입니다.


[씨쥐1/날씨]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어제만큼 오르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서울


[씨쥐2/주말]
단풍나들이 언제가야하나 고민하고 계신다면,
지역마다 제 각각이겠는데요.

일단 오늘까지는 전국이 맑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이남에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산되겠습니다.

따라서 내륙지방은 오늘과 내일 낮까진
단풍 구경가기 괜찮겠습니다.

[씨쥐3/주간:월]
비가 그친 뒤엔 기온이 다시 하강세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다음 주 중후반에는 초겨울 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캐스터]
단풍에 취해, 저처럼 쌀쌀한 날씨를 잊을 수 있는데요.
이러다가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나들이 나오실 때, 큰 일교차에 맞는
옷차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채널에이 조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