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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빈소 찾은 박근혜 “참담한 심경”…문재인 측 “깊은 애도”
2012-12-03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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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이춘상 보좌관의 빈소를 찾아
침통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도
고인을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계속해서 이명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어제 오후 8시쯤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마련된
이춘상 보좌관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박 후보는 침통한 표정으로
이 보좌관의 가족들을 만나 손을 잡고
울먹이며 위로했습니다.
약 3분간의 조문을 마치고 돌아가던 박 후보는
다시 빈소로 발길을 옮겨 선대위 주요인사들에게
침통한 심경을 밝혔다고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어려울 때도 잘 극복해오고 그랬는데
이렇게 한순간 갑자기 이렇게 곁을 떠나게 되니까..."
조문에 앞서 박 후보는 의식불명 상태인
김우동 홍보팀장을 비롯한 부상자 5명의 가족에게도
일일이 전화를 걸어 위로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과 노영민 비서실장도
조문을 통해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노영민 / 문재인 캠프 비서실장]
"문재인 후보께서 오늘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는
이춘상 보조관과 그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해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
새누리당은 내일 이 보좌관의 발인까지
공식적인 유세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명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