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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차량 전복…정전…폭설에 곳곳 사건사고
2012-12-06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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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폭설이 밤사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여) 충남과 전남 등지에서는
전기가 1초 정도 '깜빡'하고
나가는 순간 정전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남) 밤 사이 사건사고, 이상연 기잡니다.
[리포트]
도로 옆 공사현장에
택시 한 대가 뒤집힌 채
쳐박혀 있습니다.
119 구조대가
차안에서
부상자를 구조해 냅니다.
오늘 새벽 두시 반쯤
서울 옥수동의 한 도로에서
54살 고모 씨가 몰던 택시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뒤
뒤집어져, 고 씨와 손님 46살
황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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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쯤에는
서울 서대문구 금화터널 입구에서
35살 주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터널 입구를
들이 받아 주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 씨가 빠른 속도로
운전하다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세 시반쯤에는
양주시 덕정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으로 보이는 세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
신원 파악과 함께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설과 강풍으로
정전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충남과 전남 지역 곳곳에서
1초 정도 전기가 나가는
순간 정전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폭설과 함께 순간최대풍속 20 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어 전선 접촉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