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저녁 열리는
2차 대선후보 TV토론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대신 지명도 높은 당내 인사들의 지원 유세가
서울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김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오늘 두 번째로 열리는
TV토론 준비에 올인합니다.
오늘 토론의 주제는 경제분야로,
핵심이슈가 될 일자리와 경제성장, 경제민주화 공약을 점검하고,
국민들이 알기쉽게 설명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연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TV토론은 채널A를 통해 생중계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어제까지 사흘째 수도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몽준 의원과, 원희룡 전 의원, 이준석 전 비대위원 등
당내 인지도 높은 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운명 결정짓는 대통령 뽑는데
준비된 사람 뽑겠습니까. 경험없는사람 뽑겠습니까"
"역사상 최초란 기록은 깨지지않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그리고 사실상 아시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
여러분의 손으로 한번 만들어봐야되지 않겠습니까"
새누리당 유세단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와
유동 인구가 많은 명동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