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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보세]24일 솔로대첩 강행…‘엉덩이 주의보’에 경찰 비상
2012-12-24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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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짝이 없는 남녀들이 모여
벌이는 대규모 미팅 행사
이른바 ‘솔로 대첩’이
오늘 여의도공원에서 열립니다.
(여) 경찰 수백 명이 동원되고
‘엉덩이 주의보’까지 내렸다고 하는데
대체 무슨 일일까요.
김범석 기잡니다.
[리포트]
이성 친구가 없는 남녀들이
대규모 미팅을 벌이는 ‘솔로대첩’ 행사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남자는 흰색, 여자는 빨간색 의상을 입고
마음에 드는 이성이 보이면
손을 잡고 산책 하는 내용입니다.
참가자만 전국에서 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주최측은 장소를 광화문 광장에서 여의도 공원으로 옮겼습니다.
동영상 사이트엔
누리꾼들이 만든 홍보 영상도 게시됐습니다.
[화면전환]
그러나 여의도 공원 측이
성추행이나 절도 등 범죄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장소 사용을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주최측은 자체 감시활동을 하겠다며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엉덩이를 만지고 도망가는
이른바 ‘엉만튀’ 행위를 주의하자는 글들이 올라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은 400여 명의 경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