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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박근혜 정부의 조직 개편안이
오늘도 여야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여) 박근혜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의 각료들과 함께하는
'한 지붕 두 가족' 상태가 당분간 계속되게 생겼습니다.

(남)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인
김태랑 전 국회 사무총장과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Q. (남) 여야의 정부 조직 개편 협상이 결국 여야가 약속했던
3차 시한마저 넘기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절대 양보 못한다는 입장, 그대론가요?

- (여) 정부 조직 개편안 처리가 새 대통령 취임 이후로 넘어온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인데요. 누구 책임이 더 크다고 보십니까?

- (남)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 조직 개편안을 야당과
미리 논의했다면 이런 사태까지 오지 않았을 거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야당과 사전 협의가 있었다면 조금 달라졌을까요?

Q. (여) 내일부터 장관들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시작됩니다...
야당 입장에서 통과가 어렵다고 보는 후보들이 얼마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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