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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아침뉴스 브리핑
2017-03-28 06:49 채널A 아침뉴스

1.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구속여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모레 오전 10시30분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2.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첫 순회경선인 호남권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60.2%로 압도저긴 승리를 거뒀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시가 20%, 이재명 성남시장이 19.4%를 기록했습니다.

3.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항하기 위한 보수 주자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등 본선 전략을 생각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세월호가 3일 뒤인 31일 목포 신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선내 수색작업은 다음달 10일 본격적으로 시작될 계획입니다.

5. 경기도 시흥의 한 원룸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불까지 지른 남녀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금전 문제를 살해동기로 파악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6.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당한 김정남의 시신이 화장돼 북한으로 이송될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 정부는 북한에 억류된 자국민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북한 국적 용의자 3명의 출국도 보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 국회 원내 5당이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조치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8.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 직업만족도 조사에서 판사가 1위 선박의 항구 정박을 인도하는 도선사가 2위, 목사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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